20221108[성명]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낙하산 인사 반대한다

관리자
발행일 2023.03.09. 조회수 13602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선 관련,


철도 비전문가인 강기정시장 선거캠프 출신 후보자의 낙하산 인사 절대 반대한다!




-강기정 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에 대한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사장 낙점설 명확히 해명하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강도 높은 인사 청문회 실시하라!

강기정 시장은 지난 8월29일 시청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민선8기 산하기관장 임명과 관련해 “저와 함께 했던 사람 중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 애써 좋은 사람들을 역차별할 필요가 없다”며 “저와 가깝든 가깝지 않던 적재적소로 인사를 할 생각이 있다. 첫 인사가 아닌 마지막 인사까지 보고 인사를 평가해 달라. 인사청문 대상자의 경우 인물 중심으로 특별히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실련은 지난 7월21일 ‘민선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바란다’는 라는 논평을 내고, “지난 민선 7기에서도 산하기관장 인사 때 마다 사전 내정설, 전문성과 도덕성 논란, 선거 캠프 보은인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시장 측근이나 선거 캠프 인사가 산하기관장에 임명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문제는 전문성과 도덕성, 혁신성, 리더십을 갖추지 못한 부적합한 인사가 단지 시장 측근, 선거 캠프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임명 된다는데 있다. 적임자가 없다고 항변을 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사전 내정설이 퍼지면서 적합한 인물들이 지원을 포기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강기정시장은 광주시 산하 기관장에 전문성, 도덕성, 혁신성,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임될 수 있도록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2명이 응모하여 본격적인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1명은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출신이고, 다른 1명은 주로 정치권에서 오래 활동한 강기정시장 선거 캠프 출신으로 알려졌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광주시 33개 산하 공기업 중 가장 중요한 곳 중의 하나다. 그만큼 시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철도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비전문가이자 철도 관련 경영 경험도 전무한 인사를 선거캠프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낙점하고, 인사청문 대상자에 포함한다면 이는 강기정시장이 위에 언급한 “인사청문 대상자의 경우 인물 중심으로 특별히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한 것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인물을 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문성, 도덕성, 혁신성, 리더십을 본다는 것인데 해당 인물의 시중 하마평을 살펴본 결과 정치권에 오래 있었다는 것 외에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서 자질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특별히 없었다.

이에 광주경실련은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비전문가 출신인 강기정 시장의 선거캠프 출신 임명을 절대 반대하며, 강 시장은 시중의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선거캠프 출신 인사에 대한 광주시도시철도공사 사장 낙점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에 대해 강도 높게 청문회를 실시하여 후보자의 전문성, 도덕성, 혁신성, 리더십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다.

제9대 광주시의회와 민선 8기 강기정호가 출범한 지 이제 4개월이 지났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선과 관련해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 향후 남은 임기 동안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의회가 어떤 관계를 유지해 나갈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선 과정이 민선8기 시정 슬로건처럼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인사가 만사’라는 점을 명심해 주길 바란다.

2022. 11. 8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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